2014년 10월 5일 일요일

[대만맛보기] 선물용과자 고르기

1. 파인애플케잌(鳳梨酥)



펑리수는 대만에서 한 2-300개도 넘게 먹었던 것 같다.
평소에 제과점에서 혼자 사먹을 정도로 정말 맛있다.

출장갔다가 다녀오는 길에 늘 펑리수를 3박스 정도는 사왔던 것같은데
정말 모두가 좋아하는 과자!

겉은 쿠키같으나 잘 부서지고 부드러운 촉감인데
안은 파인애플 소가 들어있어 쫀득하다.



펑리수가 워낙 인기가 있다보니,
파인애플 말고도 크랜베리맛, 망고맛, 딸기맛 등등 아류 맛들이 많이 나왔는데
다른 건 모르겠고 크랜베리 맛도 정말 맛있다.



특히 이 집 CHIATE 펑리수가 최고인데, 늘 줄을 서서 계산을 해야한다.ㅠ
구글에서 No. 88, Section 5, Nanjing East Rd 를 치면 된다. 
난징동루역에서 좀 걸어야하므로 택시하는 것이 좋겠다.

홈페이지도 참고여 ㅎㅎ
http://www.chiate88.com/index.php?route=product/category&category_id=53 

시간이 부족하다면 공항 면세점에 파는 펑리수도 중상이니 걱정마시길!
단, 슈퍼에서 너무 싸게 파는 펑리수는 비추이다. 방부제 덩어리에 맛도 없다.



2. 에그롤 (蛋捲)

스타벅스에서도 파는 걸 봤는데, 나는 보통 공항에서 파는 에그롤을 샀었다.
파인애플 케잌보다 가격이 싼편이라 회사동료들과 나눠먹으려고 사가면 괜찮은듯





3. 위토우수(芋頭酥)



공차에 가면 타로스무디를 봤을 것인데 위토우수도 타로로 만든 거라 연보라빛이다.
토란으로 만든 월병같은 것인데, 겉은 얇고 잘 바스러지고
속은 토란으로 만든 달달하고 부드러운 소가 들어있는데 고구마 같은 느낌.

공항에 이것도 많이 파는데, 대부분 한국인들이 좋아한다.
펑리수처럼 이것도 유통기한이 짧아서 빨리 먹어야 한다.

샨마이것이 가장 유명한데, 홈페이지 또 투척~
https://www.smai.com.tw/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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